[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부산 최초의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인 '일광자이 푸르지오'가 특별공급에서 선전하면서 1순위 청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3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을 진행한 이 단지는 1단지와 2단지가 각각 37%, 86%의 소진률을 기록했다.

1단지에서는 전용 63타입이 55%의 소진률로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다. 2단지의 경우 84B타입을 제외하고는 모두 80% 이상의 고른 소진률을 보이면서 1순위 청약에서 높은 인기가 점쳐지고 있다.

84A타입과 C타입이 각각 92%의 소진률을 보이면서 1순위 청약에서도 치열한 당첨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이 단지는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브랜드를 갖춘 민간건설사가 함께 진행하는 사업으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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