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코오롱 임직원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과 현충일을 맞아 묘역 돌보기 활동을 펼쳤다.

코오롱은 자사 임직원들이 31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 소재 국립 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을 단장하고 호국영령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 코오롱 임직원들이 31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코오롱 제공


이들 임직원은 현충탑에서 참배를 드린 후 위패봉안관을 참관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고인들의 높은 뜻을 기렸다. 

이어 3개조로 나눠 묘역에 소형 태극기를 새로 꽂고 비석과 화병에 쌓인 먼지를 닦고 낡은 조화를 교체하는 등 묘역 주변을 정비했다. 

앞서 코오롱은 지난해 총 1만386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신입사원과 경력사원, 신임 임원이 회사 내 첫 활동을 봉사로 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을 실천해오고 있다.  

코오롱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순국선열의 조국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깊이 공감하고 감사드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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