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 구름 잔뜩 낀 하늘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은 오후 동안 구름이 걷히면서 맑은 하늘 나타나고 있다. 현재 충청도와 호남, 경상내륙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고 있다. 

폭염과 가뭄에는 반갑지만 내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짖궂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주의가 요망된다.

오늘 밤까지 충청도와 전북, 경상내륙은 최대 20mm의 비가 더 오겠는데,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북북부, 경상도에 최대 20mm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내일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조심해야겠다.

내일 오전 전국 맑이거나 구름만 끼겠는데, 일부 지역에서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 높게 나타날 수 있겠으니 주의해야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안전운행에 힘써야겠다.

내일 오전 기온 서울 인천 17도 청주 대전 전주 18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19도,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4도, 전주 대전 청주 26도, 광주 대구 부산 울산 28도 정도 전망된다.

모레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 펼쳐지겠다. 오후 기온 서울 인천 25도, 대전 전주 부산 대구 24도 정도 되겠다.

내일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최대 2m로 일겠고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미디어펜=김관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