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개봉 첫 날,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1일 '대립군'은 13만 620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 6952명이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때 명나라로 피란한 선조 대신 임시조정 '분조'를 이끈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서 운명을 함께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대립군'의 첫 성적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누적 관객 수 21만 206명 '원더우먼'이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