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건설현장 안전문화 운동 확산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한화건설은 지난 9일 경기도 동탄A21블록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신축현장에서 건설현장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 한화건설 동탄A21블록 한화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행정부 주관 안전문화운동 발대식에서 9일 진행됐다./한화건설 제공

행사에는 이근포 사장,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심재만 화성시청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한화건설과 협력사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근로자에 대한 시상 및 안전문화운동 캠페인 ‘안전 착착착’ 포스터의 제막식을 진행했다.

‘안전 착착착’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띠, 안전모, 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취지의 포스터로 한화건설 전 현장에 부착될 예정이다.

앞서 안전행정부는 지난 1월 한화그룹, 현대자동차, 한국화재보험협회 등 8개 기업∙기관과 각각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나눔운동을 실천해 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한화그룹은 13개 계열사 9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설 및 제조현장 외벽과 안전모에 안전문화운동 엠블렘 및 슬로건 부착을 통한 산업안전 홍보활동, 산업재해 줄이기 및 안전보호구 착용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서울, 세종, 대전, 여수 등 안전취약 지역에서 집수리 사회공헌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한화는 안전문화 운동이 그룹과 지역사회를 넘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 및 승화될 수 있도록 인터넷 웹사이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비롯한 그룹 내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 대국민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펜=권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