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말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건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인 12일 전국이 구름 많고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모레인 13일 역시 전국이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 대비 2% 감소한 430만대로 예상된다.

   
▲ 오늘 날씨/포털사이트 네이버 캡처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토요일은 나들이 차량으로 교통상황이 지난주와 유사할 것으로 예상되나 일요일은 강우로 혼잡이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토요일의 경우 430만대, 일요일(13일)은 350만대로 예상된다.

최대 정체 예상구간은 토요일에는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오전 11시께 안성~천안분기점 등 37㎞구간, 서해안선은 오전 10시께 팔곡~비봉 등 24㎞구간 등이다.

일요일에는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오후 5시께 안성~안성분기점 등 16㎞구간, 서해안선은 같은시간 당진~서평택분기점 등 35㎞구간에서 정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날씨 교통량 430만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 날씨, 흐리다고 하니까 교통량 줄었네” “주말 날씨, 비만 안오면 돼” “주말 날씨, 비도 오는데 왠 차가 이렇게 많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