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간 2만여 건 택배수송…국민 생활 편의 증진에 앞장
[미디어펜=최주영 기자]CJ대한통운이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택배 행사를 벌인다.

CJ대한통운은 6월 한 달 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가족에게 택배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행사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 사진=대한통운 제공


전화 택배를 접수할 때 상담원의 안내에 따라 보훈번호를 알려주고 택배기사가 방문 때 국가유공자증 또는 유족증을 제시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01년부터 이 행사를 시행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1400여건 가량의 보훈가족 택배를 무상으로 배송해왔다.

회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사랑의 택배’를 17년째 시행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CJ대한통운은 CJ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과 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 생활 편의 기업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의의를 설명하고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사랑의 택배’외에도 구세군의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와 핸드벨, 방한의류 등 관련 물품을 전국 구세군 거점으로 무상 배송해 주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국가재난 발생시 국민 안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급 구호물품을 운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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