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한화건설은 '젊은한화' 구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 여의도 사옥 11층에 사내도서관 '채움'을 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채움은 지식과 교양, 휴식을 채운다는 의미로 독서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건설관련 전문서적 500여권을 포함한 2000여권의 도서가 비치됐다.  

특히,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도서기증으로 조성돼 의미를 더했으며, 한화건설은 매달 임직원들에게 추천도서 목록을 받아 도서를 구매하고, 상시 임직원들에게 도서를 기증받아 사내도서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우 한화건설 지원팀장은 "이번에 개관한 사내도서관 채움을 통해 임직원들이 바쁜 일과 중에 소통과 휴식의 시간을 갖고,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화건설 직원들이 사내도선관 '채움' 개관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이번 사내도서관 채움 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한화' 구축에 나서고 있는데, '비즈니스캐쥬얼' 착용을 주 2회에서 지난 1일부터는 주 5회로 확대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 과장~상무보 진급시 1개월의 유급휴가를 주는 안식월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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