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두미'등 세계 라면 한 곳에 모이는 '라면쇼'
   
▲ 지난해 6월 코엑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서 참관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사진=대한민국 라면박람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2017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한국의 '소울푸드' 라면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국에 알리고자 마련된 국내 유일의 '라면쇼'다.

100개사 300부스 규모로 구성될 이번 박람회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라면기업 '인두미(Indo mie)'를 비롯해 베트남·일본·중국 등 해의 대표 라면기업 20여개와 유력 바이어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대표기업관 ▲국내대표기업관 ▲라면테마관 ▲조리시식관 ▲체험관 등의 부스에서는 이색 라면,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고 신규 사업을 구상 중인 예비창업자들에게는 창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무국에서는 현재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며 라면업체는 물론 국수, 우동과 김치 등 라면과 궁합이 잘 맞는 식품 등이 참가 대상이다. 부스참가비 10% 할인을 제공하는 조기신청 기한은 오는 30일이다.

한편 사무국은 이번 행사에 지난해보다 많은 약 10만명의 참관객이 다녀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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