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맨투맨'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맨투맨' 박해진이 연정훈에게 장현성을 미끼로 던지는 대범한 제안을 했다. 

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에서는 김설우(박해진 분)이 모승재(연정훈 분)을 찾아가 스스로 고스트 해결사가 돼주겠다고 제안했다. 

모승재는 자신을 찾아온 김설우를 의심하며 불법적인 거래는 거절하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하지만 김설우는 다시 한 번 달콤한 미끼를 건넸다. 바로 장팀장이 모승재의 사람이 아니라고 언질을 한 것. 김설우는 "장팀장은 당신 사람이 될 수 없다. 내가 살아있단게 그 증거다"라면서 장팀장을 테스트해보라고 말했다.

장팀장은 김설우의 말대로, 마주쳤음에도 불구 김설우를 어떻게 하지 않았다. 다시 모승재를 찾아간 김설우는 자신이 직접 백의원을 해결해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나는 누구의 그림자도 될 수 있다"면서 모승재를 흔들었다. 

이후 김설우는 백의원과 손잡고 모승재를 위기로 몰언허은 박이사를 납치했다. 장팀장은 김설우에게 대체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당초 장팀장은 모승재가 박이사를 위협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신변보호를 하려고 했었다. 장팀장이 모승재의 사람인 것처럼 보였지만 국정원이란 본분은 잊지 않고 있었다. 

김설우는 임무를 마치고 모승재를 찾아가 500만불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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