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동관의 한 지하 공장에서 '가짜 캔맥주'가 제조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몇몇 여성들이 플라스틱 통에 가득 담긴 맥주에 맨손을 집어넣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해당 공장에서는 가게·길거리 등에서 수집한 버드와이저 캔을 이용, 가짜 맥주를 제조·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매체는 영상을 공개하며 "앞으로 진짜 맥주와 가짜 맥주를 꼭 구별할 필요성이 있겠다"면서 "영상 속 버드와이저 맥주는 모두 '가짜'"라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버드와이저 중국 지사는 경찰에 신고하고 동영상에 등장하는 공장은 자사 공장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했다.

중국에서 가짜 병맥주가 적발된 것은 전에도 몇 차레 있었지만, 가짜 캔맥주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온라인 미디어 바이럴포리얼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중국 광저우 동관의 한 지하 공장에서 '가짜 캔맥주'가 제조되는 영상을 공개했다./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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