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컬래버레이션 래시가드 1만5900원부터, 남성 비치팬츠 5000원 할인
   
▲ 데이즈 스포츠./사진=이마트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이마트의 패션 브랜드 데이즈는 오는 14일 까지 전국 이마트 매장에서 데이즈 비치웨어 할인대전을 열고 래시가드 20여종과 비치팬츠, 비치점퍼 등 여름 비치웨어 총 60여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38% 할인해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약 2주가량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총 100억원 규모로 지난해 보다 2배가량 행사 물량을 늘려 준비했다.

이마트는 지난 5월 때이른 무더위에 워터스포츠 관련 상품이 일찍이 '흥행 대박'을 기록한 가운데 다가올 6월까지도 평년대비 높은 기온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비치웨어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데이즈 래시가드 매출은 지난해 5월과 비교해 578% 매출이 상승했고, 아쿠아 슈즈를 비롯해 서프보드, 스노쿨링 장비 등 워터스포츠 관련용품 매출은 80%나 뛰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의 대표 상품으로 올해 봄·여름 핵심 테마상품 중 하나인 데이즈 디즈니 컬래버레이션 래시가드 시리즈를 선정, 최대 38% 할인한 1만5900원에서 2만9900원에 판매힌다.

수영복은 물론 활동성이 좋은 캐쥬얼 팬츠로 입을 수 있는 비치팬츠와 비치점퍼도 할인상품으로 준비했다.

바캉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보타닉 프린트와 트로피컬 프린트를 사용한 남성 비치팬츠는 행사기간 동안 5000원 할인해 1만4900원에 판매하고, 비치점퍼는 행사기간 동안 9900원에 특가상품으로 내놓는다.

이외에도 데이즈의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인 '데이즈 스포츠'는 데이즈 스포츠 남녀 비치팬츠와 래시가드를 각각 2만5900원과 2만9900원에 판매하고, 행사 기간 동안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상아 데이즈 팀장은 "5월부터 이어진 무더위의 영향으로 래시가드를 비롯한 워터스포츠 관련 상품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며 "6월 예상기온도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비치웨어 할인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함으로써 내수경기 진작의 신호를 이어가는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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