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연설중 한 여성이 날린 구두 공격 받아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모임에서 연설 중인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에게 구두를 던진 한 여성이 구금됐다.
 
이날 만달레이베이 호텔에서 폐기물재활용산업기구가 주최한 모임에서 클린턴이 연단에 오른 직후에 사건이 발생했다.
 
2016년 대선의 유력한 주자로 꼽히고 있는 클린턴은 몸을 피해 투척된 구두에 맞지 않았으며 이를 두고 조크도 했다.
 
보안요원들은 구두를 던졌다는 이 여성을 끌고 나갔다. 그는 기자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공개하려 하지 않았고 사건 동기도 설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