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과 이천원이 동시에 데뷔했다.

에디킴(김정환)은 11일 서울 여의도 IFC몰 내 엠펍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너 사용법’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 이천원,에디킴

에디킴은 ‘슈퍼스타K4′에서 김정환이라는 이름의 군인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참가자다. 당시 미국 유명 음악대학교 버클리 출신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수준급 기타 연주와 편곡 실력으로 톱6까지 오르며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앨범에서도 에디킴이 직접 전곡을 작사 작곡하고, 윤종신과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맡았다.

같은 날 이천원(김일도 김효빈)도 서울 종로구 올레스퀘어에서 첫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천원은 ‘K팝스타2′에서 센스 있는 가사와 신선한 편곡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그룹. 당시 톱4에까지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실력과 함께 큰 키와 비주얼을 자랑해 여성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천원의 멤버 김일도는 앨범에 수록된 7곡 전곡의 작사를 맡았으며 김효빈은 수록곡 중 '뷰티풀', '투나잇' 두 곡을 작곡했다.

한편 각각 앨범을 발표한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에디킴과 이천원은 앞으로 음악방송과 각종 프로그램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에디킴과 이천원이 동시에 데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디킴 이천원, 난 모두 좋아" "에디팀 이천원, 노래가 다 좋네" "에디킴 이천원, 모두 흥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