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존박(26)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 합류했다.

11일 '도시의 법칙' 제작진은 "존박은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뛰어난 노래실력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재능을 보였다"며 "기존의 엉뚱한 모습 외에도 유창한 영어 실력을 바탕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이게 될 것이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가수 존박/뉴시스

앞서 존박은 '도시의 법칙' 촬영을 위해 지난 1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뉴욕으로 향했다. 도시의 법칙은 존박의 합류로 탤런트 김성수(41) 이천희(35) 정경호(31) 백진희(24)와 그룹 '로열 파이럿츠'의 문(26), 가수 에일리(25) 등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

'도시의 법칙'은 다른 나라의 대도시라는 낯선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출연자들이 일정 기간 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직접 해결하며 생활하게 된다. 방송은 5월 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