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에디킴에 대해 무한 신뢰와 애정을 유감없이 들어냈다.

11일 서울 여의도 엠펌에서 열린 에디킴의 ‘너 사용법’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윤종신이 직접 참석했다.

   
▲ 에디킴, 윤종신의 무한 애정 받으며 데뷔/사진출처= 미스틱 89

이날 윤종신은 “에디킴이 혹시나 잘 안 되면 제작자로서 역할을 더 하기 위해 주류로 하고 있던 것 중 많은 부분을 줄이지 않을까”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미스틱89를 한 이유는 음악은 잘하는데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한 친구들이 무대도 많이 못 올라가고 힘들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또, “음악을 잘하는 친구가 성공하도록 하는 게 목표다. 제작자이기에 상업적인 부분을 추구하는 것을 향한 안 좋은 시선을 충분히 뒤집어 쓸 각오도 되어 있다. (에디킴이)음원 순위에서 선전해 많은 사람들이 (그를) 알고 음악에 감동받게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디킴 윤종신, 너무 편파적인데?”, “에디킴 윤종신, 윤종신만한 제작자가 없지”, “에디킴 윤종신, 성공하길 기원합니다”, “에디킴 윤종신, 소속 가수로서 뿌듯하겠다”, “에디킴 윤종신, 윤종신이 커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