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정재영 기자]그룹 빅뱅 탑이 약물복용으로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했단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쏟아내고 있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탑이 약물복용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집중 치료 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탑의 어머니가 곁을 지키며 탑의 의식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탑은 지난해 10월, 가수 연습생 출신 여성 A씨와 함께 자택에서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5일 탑을 불구속 기소했다. 탑은 의경 직위 해제와 함께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

네티즌들은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랬다고, 얼른 깨어나서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잘못한건 반성하고 뉘우치면 된다, 목숨가지고 그러면 안된다", "잘잘못을 떠나서 빨리 의식 회복하길", "목숨은 포기하거나 그렇지 않았으면", "일단 깨어나시길, 문제 해결은 이렇게 하는게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나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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