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개그우먼 김민경이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KBS2 인간의 조건 제작팀은 방송에 출연하는 김민경이 `고기 없이 살기`를 체험한다고 12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경은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을 포기하고 건강을 위해 `밀가루 없이 살기`까지 동시에 체험하겠다고 선언했다.

   
▲ 인간의 조건 김민경/KBS 방송 캡처

김민경의 이 같은 결심은 바로 김신영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이다. 김신영은 김민경에게 "이번 기회에 다이어트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 나도 뚱뚱한 캐릭터로 사랑을 받아왔다”며 “하지만 그 몸을 유지할 경우 10년 후에 이 세상에 없을지도 모른다는 의사의 말에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민경은 두 가지를 동시에 체험하기로 마음먹었고 멤버들 역시 김민경을 위해 건강도시락을 싸는 등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경의 다이어트 도전기는 이날 KBS 2 `인간의조건`을 통해 공개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간의 조건, 이번 주에 꼭 보고만다" "인간의 조건, 김민경 대단" "인간의 조건, 김민경 다이어트라니 과연? "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