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립군'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6일 '대립군'은 전국 534개의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 수 6만 1510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2만 9297명이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때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를 이끌게 된 어린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대립군'은 좋은 성적을 거두며 흥행하고 있어 한국 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87만 2965명의 관객을 모은 '미이라'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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