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류현진이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12일 미국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3회까지 삼진 4개를 잡았다.

   
▲ 류현진/AP=뉴시스

다저스는 2-0으로 앞선 3회 1사 1루에서 라미레스의 2루타, 이어진 곤살레스의 2타점 적시타로 2점을 더 뽑아 4-0을 만들었다.

류현진은 3회 선두 매카시를 4구째 느린 커브로 삼진 처리했다. 이어 폴락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둔 류현진은 마지막 타자 힐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