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가 첫 방송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갑동이 제1회는 20~40대 여성층에서 최고 3%를 웃돌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 배우 김민정 '갑동이' 시청률 공약/사진=김민정 SNS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수도권에서는 평균시청률 2.1%, 순간 최고시청률 4.2%까지 올랐다.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 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드라마다.

17년 전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윤상현 (하무염 역)을 중심으로 각자의 사연을 지닌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풀어낸다.

1회에서는 17년 전 일탄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 ‘갑동이’ 누명을 쓰고 죽은 아버지 ‘하일식’ 때문에 형사가 됐지만 ‘갑동이’ 사건이 공소시효가 끝나면서 단념을 하게 된 하무염이 소개됐다.

2회는 12일 밤 8시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