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강조했던 부동산 정책들을 분석해보고 어떤 대책이 시행될지 전망해 보는 전문가들의 토론 자리가 마련된다.

7일 대한부동산학회(회장 권대중)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방향과 전망'을 주제로 한 대토론회가 오는 8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대한부동산학회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명지포럼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권대중 학회장이 사회를 맡는다. 토론에 앞서 주택산업연구원의 김덕례 주택정책실장의 주제발표가 계획돼 있다. 

권대중 학회장은 "부동산 시장이 이제는 안정기에 접어들어야 할 때"라며 "정부는 부동산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무조건 규제하기보다는 지역·계층·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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