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사람 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이제훈이 '박선영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 출연해 배우가 되기전 과거를 밝혔다. 이런 가운데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7일 오전 방송된 '씨네타운'에는 영화 '박열'로 돌아온 이제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제훈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진로를 고민하며 자연스럽게 연극영화학과를 생각했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데 부모님이 반대를 했다. 배우는 힘든 직업이고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결국 대학에 들어온 뒤에 연기를 시작하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이제훈은 "생명 공학을 전공했었다. 그러다 부모님께 뒤늦게 연기하겠다고 했을 때 '네가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봐라'고 허락해주셨다. 지금은 진작 연극영화과 보낼 걸 그랬다며 후회하신다"고 말해 청취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믿고 보는 배우님"(babo****), "타고난 배우같아요"(juhe****), "연기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pupp****), "공대오빠 느낌 있다"(umbr****)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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