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쏟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

오지호는 12일 오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아직 프러포즈를 못했다. 항상 마음에 짐이 있었다”고 말한 후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 오지호가 결혼식 전 기자회견에서 눈물을 쏟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다./사지출처=뉴시스

그는 “결혼하고 특별하게 해주겠다. 빨리 결혼하고 싶다”며 “친구, 동생, 오빠 등 융통성 있게 적응하고 잘해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지호는 2세 계획에 대해 “아들과 딸 한 명씩 낳고 싶다”며 “2세를 빨리 갖고 싶었는데, 촬영 때문에 안 됐다. 내년 쯤 꼭 아이를 가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점한 네티즌들은 “오지호 눈물, 결혼식날 눈물이라니 애틋하네”, “오지호 눈물, 결혼 축하드려요”, “오지호 눈물, 신부한테 미안해서 눈물까지?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 “오지호 눈물, 남자가 뭐하는 짓”, “오지호 눈물, 지금이라도?”, “오지호 눈물,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던데... 큰일이네”, “오지호 눈물, 미안해서가 아니라 무서운 것 아닐까?”, “오지호 눈물, 사람 그렇게 안봤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조연우가,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이 맡았다. 축가는 이동우와 박진영, DJ DOC 등이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