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물류센터 NS홈쇼핑 전담 물류거점 운영, 당일 출고율 향상
NS 홈쇼핑 물동량 31%↑ 물류비 30%↓
[미디어펜=조우현 기자]한진은 고객사 NS홈쇼핑이 지난해 5월부터 군포물류센터를 전담거점으로 운영한 결과, NS 홈쇼핑의 물동량이 31% 증가했고, 물류비는 30%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 이윤조 한진 택배영업담당 상무(왼쪽에서 세번째), NS홈쇼핑 강완규 SCM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한진 및 NS홈쇼핑 관계자가 군포물류센터에서 기념촬여을 하고 있다. /사진=한진 제공
 
군포물류센터에서는 입고, 유통가공, 출고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한진은 군포물류센터를 NS홈쇼핑 전담 물류거점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허브터미널 등 타 지역 연계 거점과 유기적인 협업을 진행했다.

또 군포물류센터의 출고 마감시간을 연장해 당일 출고율을 향상시켰다. 한진의 전담 인력이 NS홈쇼핑 물류센터 업무를 적극 지원하며 물류업무 생산성이 늘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휴일 홈쇼핑 방송 상품의 경우 휴일 출고시스템 적용으로 배송 완료를 1~2일 단축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월요일에 집중되던 택배 물량이 분산돼 현장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향상됐다.
 
NS홈쇼핑 관계자는 "각 사의 노하우와 노력을 통해 고객, 홈쇼핑, 협력사, 택배사 모두가 상호 윈윈하는 공급망 서비스를 정착 시킬 수 있었다"며 "NS홈쇼핑 물류센터 운영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단순 물류서비스를 넘어 고객사 만족을 위한 품질 확보에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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