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투게더 캠페인' 실시
[미디어펜=최주영 기자]금호리조트 임직원들은 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를 찾아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들을 위해 직접 바느질한 손수건 425장과 분유 425캔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금호리조트 직원들이 동방사회복지회에서 아이를 돌보고 있다./사진=금호리조트 제공


‘투게더(Two+Gather)’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와 함께 실시하는 ‘아기천사 손수건 만들기’ 행사로 친환경 천을 직접 바느질해 아기 손수건을 만들면 분유 1캔이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금호리조트가 올해로 3년째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9일까지 425명의 임직원들이 동방사회복지회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입양대기 아동들에게 직접 바느질한 손수건을 건네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 참석한 백진원 과장(여, 34세)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입양대기 아동들을 위한 아기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입양의 날’ 의미를 되새기게 됐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우리 주변에 도움과 지원이 필요한 입양대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새로운 가정을 찾기까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리조트는 전국 6개 사업장 및 본사에서 장애인단체, 보육원, 노인시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독거노인 쌀 전달활동, 저소득 가정 연탄지원, ‘사랑의 효’ 행사, 노인 무료 목욕봉사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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