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그룹 제국의 아이들이 첫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내한 가수 특집’으로 꾸며져 더원, 갓세븐, 제국의 아이들, 바비킴, 에일리, 김종서, 김태원, 신대철 등이 출연했다.

   
▲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제국의 아이들은 1992년 내한한 뉴키즈 온더 블록의 ‘Step by step’을 선곡해 신나면서도 폭발적인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먼저 제국의 아이들 멤버인 케빈이 무대에 올라 여성 댄서와 끈적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제국의 아이들 멤버들이 등장해 신나는 퍼포먼스와 관객과 소통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제국의 아이들은 김종서, 바비킴, 에일리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꺾고 최종 우승에 올랐다.

제국의 아이들은 “상을 받은 적이 처음인 것 같다. 상을 받으니 정말 좋다”며 벅찬 감동으로 소감을 전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최종우승, 이번 무대 잘했다”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최종우승, 에일리가 진짜 잘했는데” “불후의명곡 제국의아이들 최종우승, 신나는 무대였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