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대한항공이 '2017 제5회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다음달 31일부터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휴학생 포함, 박사과정 제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대한항공과 관련된 4개 디자인 일반 부문과 특별 부문인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나눠 진행된다. 캘리그라피 부문은 올해 새롭게 추가됐다.

최대 2개 작품까지 응모 가능하며 일반 부문은 개인 또는 4인 이하로 팀을 구성할 수 있고 특별 부문은 개인만 참여 가능하다. 

또 이번 공모전에는 참가자들의 작품 활동에 도움을 주는 멘토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문별 디자인 전문가와 사내 실무자들로 멘토단을 구성, 본선 진출자들의 효과적인 역량 발휘를 위해 전폭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접수는 다음달 31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 이미지 및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예선 심사 통과 작품에 한해 실제 작품 접수 및 본선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