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디비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래퍼 키디비가 블랙넛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가운데 그가 올린 글에 네티즌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키디비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폭력법이 이렇게나 나약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어요 힙합이 방패가 되는 상황도 서러운데 법까지 방패가 될까봐 두렵네요 그리고 저는 고소 취하할 생각 추호도 없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블랙넛이 수차례 자신의 노래에 키디비를 언급하며 성희롱 가사를 썼다. 이에 키디비는 "이제는 물러서지 않고 강경대응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키디비가 게재한 글을 본 네티즌은 "절대 취하하지 마세요"(smal****), "힘들겠지만 힘내세요"(wros****), "법 체계가 똑바로 됐으면"(hong****), "꼭 이기시길"(8872****)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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