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군함도' 스틸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배우 소지섭이 '군함도'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영화 '군함도'(감독 류승완)는 일제 강점기를 배경으로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지섭은 '군함도'에서 말보다 주먹이 앞서는 최칠성 역을 맡아 강인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로 영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소지섭은 체중 감량과 반 삭발을 감행하며 외향적인 변화와 함께 몸을 아끼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으로 최칠성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류승완 감독은 소지섭과 호흡을 맞춘 것에 "소지섭은 꼭 한 번 같이 작업해보고 싶었던 배우였다. 현장에서 그는 항상 최칠성 그 자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군함도'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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