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의 구혜선이 119에 허위신고한 뻔뻔남을 응징했다.

12일 방송된 SBS ‘엔젤아이즈’에서 구혜선(수완 역)이 119에 허위신고하고 시비를 거는 뻔뻔남을 응징하며 인상적인 첫 등장을 했다.

   
▲ 구혜선/ SBS ‘엔젤아이즈’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119 화재신고를 받고 대원들과 출동했다.

교통체증을 뚫고 현장에 가까스로 출동한 대원들은 술을 마시며 장난으로 신고를 한 뻔뻔남들의 모습에 기막혀했다.

그들은 피자를 배달시키고 119와 누가 먼저 도착할지 내기를 했고 자신들의 잘못은 모른 채 119대원들에게 늦게 왔다며 질타했다.

돌아가려던 중에 구혜선은 그들의 테이블에 앉아 맥주캔을 땄고  뻔뻔남들은 구혜선에게 “제복입은 여자”운운하며  수작을 걸었다.

그러자 구혜선은 일어나 뻔뻔남의 머리에 맥주를 끼얹었고 폭력을 쓰려는 그를 엎어치기로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 만만치않은 성격을 드러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구혜선, 첫 등장 강렬하네” “구혜선, 인상적이였어” “구혜선, 엔젤아이즈 재밌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상윤(동주 역)은 세영병원에 과장으로 와서 첫수술을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