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쓸신잡' 캡쳐)

[미디어펜=정재영 기자]'알쓸신잡' 2회가 방송되자 네티즌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이라는 호평을 내놓고 있다. 

9일 방송한 tvN '알쓸신잡'에서는 대한민국 생태 도시 순천과 문학 도시 보성을 방문했다. 

유시민, 유희열, 황교익, 김영하, 정재승은 KTX 안에서부터 수다를 떨기 시작했다. 비정규직 문제와 지하철이 가장 먼저 생긴 나라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했다.

유시민과 잡학박사들은 순천의 선암사로 향했다. 이어 저녁에는 보성여관에서 소설 태백산맥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근대사를 폭넓게 토론했다. 

특히 유시민의 항소이유서가 쓰여진 비하인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이 조합을 만든 사람 천재", "정박사님 출연이 신의 한 수 인 듯", "유시민씨 같은 지식인이 있어서 후손들이 맘편히 산다", "예능을 보는데 끝나고 나면 교양다큐를 본 듯 하네요", "알쓰신잡 흥미있고 유익했다", "가려운 등을 긁어주는 프로그램"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