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국제유가가 3주 연속으로 약세를 기록했고, 금값은 사흘째 내려 5주 간의 고공행진을 멈추고 주간 기준으로 하락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19달러(0.4%) 소폭 반등한 배럴당 45.83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주간 기준으로는 미국의 원유재고 부담 속에 WTI 가격은 이번주 3.8% 하락했다.

이날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또한 0.30달러(0.63%) 오른 배럴당 48.16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한편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값은 전날보다 8.1달러(0.6%) 내린 온스당 1271.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값은 1300달러서까지 올랐다가 조정을 받으면서 5주 만에 하락한 모양새다.

   
▲ 국제유가 3주째 하락…금값 '고공행진' 멈춰./사진=한국석유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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