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인스타그램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배우 김옥빈이 최근 한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김옥빈은 인터뷰에서 “좀 더 반항적이고 때려부수는 악한 모습이 되길 바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작품에서는 숙희가 액션을 할 때마다 아팠다”며 “살기 위해, 지키기 위해 어쩔 수없이 악녀가 되는 역할”이라고 영화 '악녀'에서의 인물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또 감정표현에 대해서는 “악녀로서의 액션은 크고 강한 느낌이지만, 숙희의 마음은 약하고 여린 느낌이라 일치가 안되어 표현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역할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6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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