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의 심포닉 판타지' 타이틀로 감동과 즐거움 선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볼보자동차코리아가 볼보자동차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클래식 문화공연 프로그램인 '볼보 클라시스크(Volvo Klassisk)'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이했다. 신규 고객 1500여 명(동반인 포함)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아니스트 임효선, 바이올리니스트 박진희가 참여했다. 타이틀은 '금난새의 심포닉 판타지(Symphonic Fantasy)'이다.
 
공연은 1부의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및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2번 F장조, 2부의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과 하차투리안 모음곡 ‘가면무도회’ 의 연주와 해설로 구성됐다. 클래식 음악 대중화의 선구자로 알려진 지휘자 금난새의 재치 있는 해설은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내며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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