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유안타증권은 펀드의 진단 결과와 시장 상황을 고려해 펀드의 매수·환매시점 선택을 돕고, 자동 투자까지 지원하는 펀드투자서비스 ‘펀드레이더’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수익이 발생했든 손실 구간이든 누구나 환매 시점에 대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다. 특히 새로 펀드 투자를 고려한다면 ‘어떤 펀드를 언제, 어떻게 매수해야 하나’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 

이럴 때 펀드레이더를 이용하면 설정액 상위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을 지수화한 ‘유안타 펀드 인덱스’를 통해 국내 주식형펀드가 코스피 대비 우량한 성과를 보이는지, 투자한 펀드가 다른 국내 주식형펀드보다 성과가 좋은지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유안타증권의 로봇어드바이저 서비스 '티레이더'의 펀드 버전인 펀드레이더는 국내외 주식형 펀드를 대상으로 한 펀드투자관리 토탈서비스로 투자자의 펀드 선정 및 매매 타이밍의 선택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됐다.

유안타증권은 “펀드레이더가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펀드를 선택하면 과거 수익률에만 의존할 때보다 투자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펀드레이더는 정량평가 시스템으로 국내외 주식형 펀드 등급을 금·은·동 3가지로 나누고 펀드의 주된 투자 주식시장 현황을 '햇빛·안개' 심볼로 제공한다. 

김용태 유안타증권 상품기획팀장은 “투자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신뢰할 만한 판단의 기준과 기존 방식을 깨는 스마트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펀드레이더는 펀드 선택과 투자기회 포착을 돕고 투자성향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맞춤형 펀드 투자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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