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 제공)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웃음 전도사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KBS 공채개그맨 윤석주가 제주도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윤석주의 소속사 제주한라엔터테인먼트는 12일 "지난 2000년 KBS 신인개그맨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윤석주와 전속계약을 체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허남 대표는 "개그맨, 웃음 전도사, 사진작가 등 윤석주씨의 다재다능한 능력을 알리고 어린 친구들에게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며 "사진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윤석주가 아름다운 제주를 자신의 카메라에 담아 제주의 멋과 맛을 사진을 통해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윤석주도 소속사를 통해 "지난 5월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에 정착하기 위해 입도했다"며 "청정 제주에서 웃음 전도사로 제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부하며 제주도민에게 많은 웃음과 행복을 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좌충우돌 전원주택 집 짓기 '땅.집.go'라는 책을 출간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등 다방면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윤석주는 질병관리본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