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대한민국기독인총연합이 주최한 '북한 홀로코스트사진전'이 오늘(12일) 관악구 서울대학교 자하연 앞에서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열린다. 

대기총은 사진전을 연 취지와 관련해 "헌법 제3조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북한은 우리나라고 북한동포들은 단지 북쪽에 있을 뿐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억압받는 북한 동포들의 자유를 위해 그들의 실상을 알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대한민국기독인총연합이 12일 관악구 서울대학교 자하연 앞에서 '북한 홀로코스트사진전'을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연다./사진=대기총 제공

대기총은 아울러 "통일이 필요한 이유 등 통일의 중요성을 알리려 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전 내용으로는 북한 정치범수용소 실상과 탈북자가 실제 겪은 경험담 및 증언 등을 담았다.

이날 행사에선 북한 홀로코스트사진전을 비롯해 탈북민 구출 모금 운동도 진행된다.

대기총은 향후 전국 대학교를 대상으로 북한 홀로코스트사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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