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은 13일 오전 미세먼지 농도가 '약간 나쁨' 수준으로 노약자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환경부는 13일 우리나라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일평균 31~80㎍/㎥)으로 예상되나 서울지역은 81~120㎍/㎥로 '약간 나쁨' 수준이라고 밝혔다.

'약간 나쁨' 수준이 되면 노약자들은 실외활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 중국에서 밀려온 미세먼지농도가 평소보다 3배 이상 치솟은 지난1월 광주 서구 5·18기념공원 팔각정에서 바라본 광주 시내 하늘이 뿌옇게 흐려 있다./뉴시스

한편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조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 낮 기온은 22도, 원주는 23도까지 오르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어제보다 기온 조금 더 높아지겠다.  

중부지방은 종일 잔뜩 구름 끼겠으며 남부지방에서 오전에 내리던 비는 낮에 차츰 그칠 전망이다.

내일은 전국이 맑겠고 이번 주 내내 포근한 봄날씨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미세먼지, 주말마다 왜이래" "미세먼지, 날씨 너무 안좋아" "미세먼지, 집에나 있어야겠다" "미세먼지, 화창한 하늘이 보고 싶다" "미세먼지, 안좋은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