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콘서트 일본 투어가 진행됐다.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2014 YG패밀리 콘서트’에서는 5만명의 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이번 콘서트에는 그룹 빅뱅, 투애니원(2NE1), 에픽하이, 이하이, 위너, 위너 B팀 등 YG패밀리 소속가수들이 총출동했다.

   
▲ 사진출처=YG엔터테인먼트

2NE1은 ‘크러쉬(CRUSH)’를 선보이며 콘서트의 오프닝무대를 꾸몄고 ‘파이어(FIRE)’, ‘컴백홈(COME BACK HOME)’, ‘너 아님 안돼’를 연이어 열창했다.

또 위너는 ‘고업(GO UP)’ 일본어 버전과 2NE1의 ‘그리워 해요’를 자신들만의 버전으로 불렀다.

빅뱅이 뜨거운 환영 속에 등장해 ‘하루하루’, ‘블루’, ‘판타스틱 베이비’ 등 히트곡을 선보였다.

엔딩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비롯해 2NE1의 ‘고 어웨이(GO AWAY)’,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등 YG소속 대표가수들의 히트곡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2014 YG패밀리 콘서트’는 오는 5월 3~4일 도쿄 돔에서 이어진다. 추후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콘서트가 개최될 지역을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YG패밀리 콘서트 일본투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YG패밀리 콘서트, 장관이겠다”와 “YG패밀리 콘서트, 소름돋는다”, “YG패밀리 콘서트,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