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터 샤프 회장 "한미동맹 강화, 한화그룹의 관심 감사"
[미디어펜=최주영 기자]한화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전우회 및 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을 열고 1백만불(한화 11억원) 규모의 후원기금 출연과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한화는 지난 12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주한미군전우회 · 한미동맹재단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지난 12일 개최한 행사에는 주한미군전우회 권오성 부회장(前 육군참모총장), 한미동맹재단 유명환 이사장 (前 외교통상부 장관), 정승조 회장(前 합참의장)을 비롯해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 이종명 국회의원, 서주석 국방부 차관 등 정부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외에 한미연합 사령부의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 및 임호영 부사령관, 한화그룹의 방산계열사 대표도 자리를 빛냈다.

월터 샤프 회장(前 한미연합사령관)은 환영사를 통해 “한국전쟁 이후, 북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의 평화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한국과 미국 장병들의 희생과 노고에 감사하며,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한국 국민과 기업, 특히 한화그룹의 관심에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주한미군전우회는 주한미군, 한미연합사, 카투사에서 근무한 한미장병 300만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초(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창설된 단체다. 한미동맹재단은 유명환 전 외교통상부장관을 초대 이사장으로 하여 주한미군전우회 지원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말 발족했다.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