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산업은행이 지난 11일 하나를위한음악재단, 국립수목원과 함께 강원도 양구 DMZ 휴전선 부근 자생식물원에서 '2017 DMZ 그린·평화 콘서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 산업은행이 지난 11일 하나를위한음악재단, 국립수목원과 함께 강원도 양구 DMZ 휴전선 부근 자생식물원에서 '2017 DMZ 그린·평화 콘서트'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사진제공=산업은행

하나를 위한 음악재단은 예술교육으로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잠재력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예술단체다.

이번 DMZ 그린·평화 콘서트에는 UN본부 및 국제기구 직원들로 구성된 UN오케스트라의 UN챔버앙상블, 피아니스트 임미정 교수 등으로 구성된 M4one 챔버앙상블, 소프라노 이승현, 국군21사단 윈드오케스트라 등이 참여해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등을 연주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DMZ가 한반도 평화의 상징으로 더 나아가 동북아 화합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