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주영 기자]수입 상용차의 지난달 판매량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3일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판매(등록기준) 대수가 지난 4월 대비 5.2% 감소한 326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볼보트럭이 지난달 114대로 상용차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14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이어 만(69대), 스카니아(64대), 메르세데스-벤츠(63대), 이베코(16대) 순이었다. 공식 집계를 시작한 올 1월부터 누적판매대수를 보면 볼보트럭이 740대로 전체의 40.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카니아(371대), 만(362대), 메르세데스-벤츠(276대), 이베코(67대) 순으로 높았다.

차종별로는 지난달 특장차 142대, 트랙터 126대, 카고 5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건설기계로 분류되는 덤프트럭 등록대수는 수입 상용차 판매 통계에서 제외돼있다.

   
▲ 자료=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제공

[미디어펜=최주영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