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시총 1조가 넘는 코스닥 상장사 수가 24곳으로 7년 만에 3배 늘었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찬우)는 시총 1조원 이상 상장사 수가 9일 기준 24곳으로 2010년 9곳의 2.67배에 달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연합뉴스


1조원 이상 코스닥 상장사의 업종은 최근 정보기술(IT), 통신기술(CT), 바이오기술(BT) 중심으로 재편되는 경향이 두드러졌으며, 이들 기술주의 비중은 2010년 44%(4개)에서 현재 88%(21개)까지 올라간 상태다.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은 2010년 이후 2014년을 제외하고 7년 동안이나 시총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의 시총은 2010년 3조 9000억원에서 현재 12조 4000억원으로 3배 넘게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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