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악녀' 스틸 컷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영화 ‘악녀’가 한국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3일 ‘악녀’(감독 정병길)는 전국 678개의 스크린에서 5만7338명의 관객 수를 나타내며, 누적 관객수는 57만 8907명의 수치를 보였다.

이는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하며, ‘원더우먼’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 같은 ‘악녀’의 인기는 외화들의 강세 속에서 빛을 발하며 한국 영화의 높은 인기를 방증하는 중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미이라’로 8만9694명을, 3위는 ‘원더우먼’으로 2만3182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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