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표준화, 글로벌 SDN/NFV 생태계 형성 등 전략분야의 향후 협력 기대
[미디어펜=조한진 기자]KT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와 5세대(5G)이동통신, 네트워크 인프라 소프트웨어화 및 네트워크 가상화(SDN/NFV) 기술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서울 우면동 KT R&D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 존 도너반 AT&T 최고전략챔이자(CSO) 등 양사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 이동면 KT 융합기술원장(왼쪽)과 존 도너반 AT&T CSO가 KT 우면동 R&D센터 임원회의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KT 제공

AT&T는 2년전부터 꾸준히 5G 핵심 기술 중 하나인 SDN/NFV 개발을 선도해왔다. 최근 5G 플랫폼인 네트워크 3.0 인디고(Network 3.0 Indigo)를 발표하는 등 5G 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KT와 협력 분야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원장은 “AT&T의 SDN/NFV 리더십과 KT의 5G 리더십을 통한 양사 협력으로 미래 통신산업의 도전 과제를 풀 수 있는 시너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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