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양고속도로 수혜지…190가구 전세대 중소형으로 구성
[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서울~양양고속도로 수혜지로 꼽히는 강원도 양양에서 합리적인 분양가를 앞세운 브랜드 아파트가 등장한다. 

우미건설·삼호·LH는 오는 16일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양양물치강선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양양 우미린 디오션'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양 우미린 디오션은 지하 1층~지상 최고 10층 5개동이며,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75㎡ 78가구와 84㎡A 103가구, 84㎡B 9가구 등 총 190가구이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인 양양 우미린 디오션은 공공이 토지를 제공하는 만큼, 민간 건설사가 직접 짓는 아파트와 비교해 분양가면에서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 구조로 일조와 환기가 탁월하다. 또한 모든 동에서 직접 접근 가능한 통합 지하주차장 계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지상공간을 조성한다. 

단지 내 어린이놀이터는 단지 앞 근린공원과 연계해 활용성을 높였으며, 헬스장, 주민공동회의실,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도입하고 확장형 주차공간도 30% 이상 확보한다. 초고속정보통신특등급(예비인증), 녹색건축아파트(예비인증) 등의 첨단 생활시스템도 도입할 예정이다.

   
▲ 양양 우미린 디오션 조감도


양양물치강선지구는 양양 내 최초 택지지구로 양양과 속초의 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곳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동해바다, 서측으로는 설악산 조망(해당세대)과 주거 효율을 동시에 추구하는 합리적 주거공간을 자랑한다.  

도보거리에 물치해수욕장, 물치천이 위치하고 인근에 설악해맞이공원, 설악산, 낙산사 등 공원 및 등산로, 유명관광지가 인접해 쾌적하다. 여기에 강현초·중학교, 보건지소, 농협하나로마트 등이 인접해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사통팔달의 쾌속 교통망도 갖췄다. 동해고속도로 북양양IC(설악) 및 7번 국도와 인접해 강원권 주요도시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이달 30일에는 서울~양양고속도로가 개통 예정으로 서울 강일IC에서 양양IC까지 90분대 접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7월에는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는 등 잇따른 개발호재를 맞아 수도권 접근성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금 500만원(1차)이며, 중도금 무이자의 혜택이 주어진다.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1111-1에 위치한다.  

청약은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23일 2순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계약은 7월 5일~7일까지 3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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