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이 소름 돋는 발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1박2일)'에는 경기도 투어 2탄 안산 풍도 여행기가 방영됐다.

▲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어마무시 한 연기력에 시청자 폭소/KBS2방송 캡처

이날 멤버들은 간식을 먹기 위해 단체 미션 수행에 나섰고, 풍도에 있는 미니 슈퍼 이용권을 걸고 게임이 진행됐다.

최고난도는 풍도대극 찾기였다. 모 아니면 도 여행인 상황에서 김종민이 풍도대극 카드 앞에 서 있자 멤버들은 격하게 반대했다.

"단체전인데 아무도 못 먹어"라는 비난이 쏟아졌고, 정준영에게 미션 카드를 넘겼다. 잘난 죄로 풍도대극 당첨된 정준영은 난이도 별 다섯 개를 보고 당황했다.

풍도대극을 찾아 경사를 오르고 또 오른 정준영이지만 그 어디에도 풍도대극이 없었다. 그는 "정말 풍도대극 같은 인생이네"라며 투덜거렸다.

유호진 PD에게 전화를 건 정준영은 "대체 PD님 풍도대극이 어디 있습니까? 올라가도 없어"라면서 "나 굴렀어. 나 죽을 것 같아"라는 소름 돋는 발연기를 선보여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저러기도 쉽지 않다”,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어마무시하다”,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짱인데”,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드라마 출연하겠다”,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개그맨이야?”,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매력있네”, “1박2일 풍도대극 정준영 발연기, 구리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