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에 출연한 김정난이 생애 첫 낚시 성공 후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런닝맨)'에서는 김민종, 류승수, 김정난, 오만석, 임주환, 이상화 김동준이 출연해 시민VS마피아로 치열한 두뇌 싸움을 펼치는 내용이 방영됐다.

   
▲ 런닝맨 김정난, 월척 낚고 기세등등해져 인생강연 까지 펼쳐/SBS방송 캡처

아침식사 도중 짝꿍들은 각자 제작진에게 미션을 받았고 짝꿍들 중 마피아로 지목된 멤버와 시민간의 두뇌 싸움이 시작됐다.

하하와 오만석이 마피아로 지목돼 탈락한 가운데 남아있는 짝꿍들은 바다로 가 낚시에 도전했고, 먼저 낚시에 성공한 4명의 멤버만이 마피아 지목에서 제외되는 특권이 주어져 짝꿍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낚시에 열을 올렸다.

지석진에 이어 두 번째로 낚시에 성공한 김정난은 자신의 얼굴보다 더 큰 도다리를 잡아 생애 첫 낚시에서 월척을 낚는 행운을 맛보았다.

낚시 성공에 기세등등해진 김정난은 "딱 포기하려고 했을 때 낚싯줄에 반응이 오는 게 느껴졌다"며 "인생도 그런 것 같다. 포기하면 안 된다"고 자랑섞인 인생 강연을 시작했다.

이어 김정난은 "낚시에 성공하다 보면 다들 말이 많아 지는 것 같다. 나도 석진오빠처럼 말이 많아졌다"며 민망해했다.

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런닝맨 김정난 월척, 대박이네 결혼하겠다”, “런닝맨 김정난 월척, 그래 이제 결혼만 하면 된다”, “런닝맨 김정난 월척, 김정난 수다쟁이였어?”, “런닝맨 김정난 월척, 말이많아”, “런닝맨 김정난 월척, 좋겠다”, “런닝맨 김정난 월척, 손맛 좋을 듯”, “런닝맨 김정난 월척, 김정난 매력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