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가 준비한 깜짝 이벤트가 관심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가 아내 문정원에게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 이휘재, 문정원 이벤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이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휘재는 제주 FC 선수들에게 부탁해 아내 문정원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휘재의 부탁을 받은 선수들은 축구장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던 문정원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넸고 이를 받아든 문정원은 “감사합니다. 이벤트가 프러포즈 때랑 똑같다”고 말했다. 이휘재가 5년 전 문정원에게 축구장에서 했던 프러포즈를 그대로 재현했던 것이다.

문정원은 “너무 좋아서 웃음밖에 안 나왔다”며 “이번에 이벤트를 해주니 ‘결혼 잘했구나, 이렇게 세심한 사람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휘재는 “아내한테 미안한 게 많다. 챙겨 줘야하는 것도 많은데 못 그랬다. 그래서 손발이 오그라드는데도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고백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문정원 이벤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문정원, 감동이겠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문정원, 이휘재 멋있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문정원, 부러운 부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